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16세기 르네상스 대표적인 화가 티치아노 베첼리노는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남겼습니다. 1538년 완성된 그림은 티치아노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걸작으로 통하고 현재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소장 되어 있습니다.
![]() |
> 우르비노의 비너스
하얀 이불 위에 여인이 비스듬히 누워 시선은 그림을 보는 사람들을 응시합니다. 그녀의 왼손은 은밀한 곳을 가리고 오른손에는 장미꽃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발 아래에는 강아지가 자고 있습니다. 저 멀리 오른쪽 배경에는 두 명의 하녀가 있고 한 명은 무릎을 꿇고 옷장에서 무언가를 찾고 다른 한 여인은 그것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 그림의 탄생 배경
'우르비노의 비너스'는 원래 우르비노 공작인 구이도발도가 정치적 목적으로 결혼한 어린 신부에게 선물한 그림입니다.
그림 속 여인은 비너스가 아닌 베네치아의 한 귀족 여인이 자신의 옷과 몸단장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그녀가 든 장미는 비너스의 상징인 동시에 쾌락을 의미하고 강아지는 사랑에 대한 충성과 신뢰를 뜻합니다.
구이도발도는 신부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남편인 자신에게는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해 부부의 생활을 강조하고 그 외에는 신의와 충절을 지키라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완성된 그림이었습니다.
> 마크 트웨인과 마네
티치아노는 16세기 당대 화가들 중에 대가도 불리며 이름을 날렸던 예술가였습니다. 그의 그림들은 장르도 다양해서 제단화부터 신화, 교황, 황제, 귀족 ,심지어는 매춘부의 초상화까지 그리기도 햇습니다. 특히 섬세한 디테일로 인물의 특징을 살려내는 초상화로 유명했습니다.
1880년 마크 트웨인은 자신의 여행기에서 '우르비노의 비너스'는 가장 역겹고 혐오스러운 그림이다.'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비너스가 머리를 풀어헤치고 알몸인 채 비스듬하게 누워있는 모습이 선정적이다는 점은 트웨인을 불편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19세 인상주의 화가 마네는 '우르비노의 비너스'에사 영감을 받아 '올랭피아'를 완성합니다. 이 그림은 당시 파리 사회상을 비판하는 그림이 되면서 19세기 미술계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됩니다. 마네는 온갖 비난과 조롱을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댓글
댓글 쓰기